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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로 연극 : 2호선 세입자

오늘 친구들과 대학로에서 "2호선 세입자" 연극을 봤다.
2호선 지하철에 몰래 세들어 사는 6명의 등잔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다. 의외로 재밌게 봤다.

예전에 본 연극들이 다소 지루했었어서 사실 기대를 전혀 안 했었다. 바탕골 소극장의 좌석이 비좁다는 것 외에는 90분이라는 러닝타임도 적당했고 괜찮았다.